(재)고려장학회는 최대원 이사장이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004년 설립한 재단으로, 현재까지 총 263명에게 2억53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최대원 고려장학회 이사장은 “오랜 기간 운영했던 재단을 해산하고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전액을 전달하게 돼 시원섭섭하다. 이 기금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지역의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귀한 장학 기금을 기부해 주신 최대원 이사장님을 비롯한 이중하 사무국장님과 재단 임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후원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