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서는 취업 및 진학 성공 사례와 함께 재학생·졸업생 학부모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교육청은 특성화고 인식개선과 학생 성장 경로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지역사회와 협력해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 △미래 꿈 창작소 △특성화고 학교투어 등 특성화고의 장점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과 로봇 기반의 신산업·신기술 분야 학과개편 △교육부 지정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 사업 등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직업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려는 학생들에게 인천 특성화고등학교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의 정시모집을 오는 25일 정시 특별전형, 12월 2일 정시 일반전형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고충민원 등 조사·처리에 관한 규정’ 제정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고충민원 조사·처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 고충민원 등 조사·처리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규정은 올해 9월 6일부터 27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10월 28일 인천광역시교육청법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달 18일부터 시행된다.
주요 규정 내용은 △조사담당자의 자세 및 조사 실시 기준 제시 △민원인에게 조사 기간·결과의 안내범위 등 사전 안내 △감사원과 교육부의 감사활동과 관련된 규정·수칙 준용 근거 마련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규정 제정으로 민원인과 피신고자의 상호 권익보호와 민원 조사·처리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