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라수건설, 동두천 다섯쌍둥이 출산 가정에 양육비 3000만원 지원

2024-11-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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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라수건설
[사진=대라수건설]
대라수건설이 국내 최초 자연임신으로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동두천 거주 30대 부부 가정에 양육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라수건설 오동식 대표는 12일 동두천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오둥이 가정 기부금 전달식’에서 다섯쌍둥이의 가정 (김준영씨, 사공혜란씨)에 양육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대라수건설이 저출산 시대에 오둥이 가정의 양육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이뤄졌다.

오동식 대표는 “온 국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줬던 동두천 다섯쌍둥이 가족에게 작으나마 회사의 정성이 담긴 기부금과 함께 격려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둥이들이 나라의 기둥으로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 바라고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는 등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에서 태어난 다섯쌍둥이 새힘·새찬·새강·새별·새봄이는 저 출생과 인구감소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존재”라며 “이 아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대라수장학회’를 설립해 국내 우수 인재들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는 대라수건설(주)은 그동안 어둡고 소외된 곳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대라수건설은 인천· 대전·광주·전주 등에 다수의 아파트를 짓는 건설 회사로서, 이번에 동두천시에 ‘동두천 중앙역 대라수 어썸브릿지’아파트를 공급하는 등 신뢰받는 중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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