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관내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하남시 수능시험 응시생은 작년보다 387명 늘어난 2972명으로, 남한고등학교를 비롯한 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험이 치러졌다.
특히 감일고에서는 수험생 응원을 위해 하남시를 방문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시험장에 입장하는 수험생에게 따스한 격려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은 수험생 여러분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보는 날로, 긴장하지 말고 차분하게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수능시험일 아침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시험장 인근 불법 주정차를 막는 한편 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에 교통지도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시험장 주변 공사 중단, 소음 자제를 요청하는 등 시험 지원에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