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올해 장기보험 실적 호조에 힘입어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둬들였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3분기까지 별도기준 1조4928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조2961억원) 대비 15.2% 늘어난 규모로,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치다.
이번 호실적은 우량 계약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이 보험손익 증가로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메리츠화재는 3분기까지 누적 1조4043억원의 보험손익을 거둬들이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성장했다. 이 기간 장기보험 손익이 1조1630억원에서 1조3200억원으로 13%가량 확대된 게 주효했다. 3분기까지 누적 투자손익은 5998억원을 기록하면서 같은 기간 18% 가까이 증가했다.
메리츠화재의 3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34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3419억)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작년 3분기(4101억원)보다는 16.8%가량 줄어든 규모다. 지급여력비율(K-ICS 비율)은 직전 분기보다 31.2%포인트 증가한 256.0%로 잠정 집계됐다.
금융당국이 최근 발표한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관련 지침이 향후 메리츠화재 실적에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지침은 보험사별 수익성 평가가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본다”며 “업권 전반에 CSM 감소와 K-ICS 비율 하락이 불가피하겠지만 회계적 정합성을 높이고 시장 질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3분기까지 별도기준 1조4928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조2961억원) 대비 15.2% 늘어난 규모로,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치다.
이번 호실적은 우량 계약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이 보험손익 증가로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메리츠화재는 3분기까지 누적 1조4043억원의 보험손익을 거둬들이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성장했다. 이 기간 장기보험 손익이 1조1630억원에서 1조3200억원으로 13%가량 확대된 게 주효했다. 3분기까지 누적 투자손익은 5998억원을 기록하면서 같은 기간 18% 가까이 증가했다.
메리츠화재의 3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34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3419억)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작년 3분기(4101억원)보다는 16.8%가량 줄어든 규모다. 지급여력비율(K-ICS 비율)은 직전 분기보다 31.2%포인트 증가한 256.0%로 잠정 집계됐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지침은 보험사별 수익성 평가가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본다”며 “업권 전반에 CSM 감소와 K-ICS 비율 하락이 불가피하겠지만 회계적 정합성을 높이고 시장 질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