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이 빅데이터로 소비자별 생활양식을 분석하고 이를 보험상품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보험개발원은 ‘빅데이터 기반 소비자특성 분석 솔루션’을 보험사에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14일 관련 워크숍을 개최해 보험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모든 분석 과정과 솔루션 활용 등과 관련해 설명한다.
이 솔루션은 보험개발원이 보유한 데이터와 통신·카드사 등 외부기관 데이터를 결합해 생성한 약 20억건의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학습했다. 해외 빅테크 기업에서 주로 활용하는 상품추천 분석 방법을 본떠 데이터 분석에 접목한 게 특징이다.
따라서 통신·카드 이용내역 등을 이용해 소비자를 생활양식별로 나눠 그룹화하고 그들의 성향을 분석해 잠재고객을 발굴하거나 보험소비자를 세분화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예컨대 성별과 나이가 같더라도 소비 습관이나 관심사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카드 사용 양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이를 활용해 목표 고객을 효율적으로 찾고 소비자에게 적합한 보험상품을 추천할 수 있다는 게 보험개발원 측의 설명이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이번 빅데이터 기반 솔루션 출시는 보험산업에서 빅데이터 활용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외부기관과 연계해 솔루션을 계속 보완하고 보험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험개발원은 ‘빅데이터 기반 소비자특성 분석 솔루션’을 보험사에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14일 관련 워크숍을 개최해 보험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모든 분석 과정과 솔루션 활용 등과 관련해 설명한다.
이 솔루션은 보험개발원이 보유한 데이터와 통신·카드사 등 외부기관 데이터를 결합해 생성한 약 20억건의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학습했다. 해외 빅테크 기업에서 주로 활용하는 상품추천 분석 방법을 본떠 데이터 분석에 접목한 게 특징이다.
따라서 통신·카드 이용내역 등을 이용해 소비자를 생활양식별로 나눠 그룹화하고 그들의 성향을 분석해 잠재고객을 발굴하거나 보험소비자를 세분화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예컨대 성별과 나이가 같더라도 소비 습관이나 관심사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카드 사용 양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이를 활용해 목표 고객을 효율적으로 찾고 소비자에게 적합한 보험상품을 추천할 수 있다는 게 보험개발원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