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존스홉킨스 대학교 래리 나가하라 교수(Larry Nagahara, 존스홉킨스대 공과대학 연구부학장)와 김덕호 교수(존스홉킨스대 미세생리시스템센터장 및 글로벌생명공학혁신센터장)가 서울 KIAT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펨토바이오메드와 존스홉킨스대는 양측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에서의 CRISPR/Cas9, DNA, 단백질 그리고 mRNA 전달을 통해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첨단재생치료제 등 유전자세포치료제 신약개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에 합의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펨토바이오메드 셀샷 시스템을 존스홉킨스 의대에 설치하여,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관련 기초연구지원을 시작하였다. 본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두 기관은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연구개발계약 및 셀샷 플랫폼의 포괄적 공급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펨토바이오메드는 비바이러스 유전자 전달 및 교정 기술 개발과 이를 바탕으로 cell engineering 분야의 글로벌 기술 기업을 목표로 2011년 설립되었으며, 분리전달 방식의 고효율 전기천공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고효율 유전자세포치료제 GMP 제조 인증(US FDA DMF, 2024.8.1)을 획득하여,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
이상현 펨토바이오메드 대표는 “향후 유전자세포치료제 신약개발 및 생산에 있어 비바이러스적 유전자전달방식이 미충족수요를 크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협약은 글로벌 유전자세포치료 선도 연구기관인 존스홉킨스대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서 미래 핵심 역량을 실현하여 글로벌 기술 선도에 나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