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소방사각지대 농촌 마을에 단독형 화재 경보기와 소화기를 세대별로 설치‧지원하고, 김천소방서와 감문면 의용소방대의 협조로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해 화재 예방에 대한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초기 화재 대처 방법을 안내해 초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강화하도록 힘썼다.
이정훈 KT&G 김천공장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회사의 지원금이 모여 조성된 후원금으로 화재 없는 안전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상생하고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사소한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이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농촌 고령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화재 안전 교육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임재춘 김천시 복지기획과장은 “항상 지역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KT&G 김천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농촌 화재 취약 계층인 다수의 노인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있어 후원 연계 등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나눔 On-情 활동에는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모은 ‘상상펀드’가 활용된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 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