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머스탱 빛본 포드코리아, '익스플로러'로 성장 가속

2024-11-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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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1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의 출시를 알리며 이 같이 밝혔다.

    북미에서 1990년 첫 출시된 익스플로러는 포드자동차의 첫 번째 4도어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35년간 가장 많은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포드코리아는 노틸러스와 7세대 머스탱, 브롱코, 에비에이터 부분변경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며 라인업을 폭넓게 확대한 결과 올해 1~10월 판매량이 3116대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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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대형 SUV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The New Ford Explorer 출시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대형 SUV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국내 최초 출시하는 스포티한 감성의 익스플로러 ST-라인 트림과 프리미엄 이미지의 플래티넘 트림으로 새로운 도전 향해 나아갈 것."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1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의 출시를 알리며 이 같이 밝혔다. 

북미에서 1990년 첫 출시된 익스플로러는 포드자동차의 첫 번째 4도어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35년간 가장 많은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포드코리아는 노틸러스와 7세대 머스탱, 브롱코, 에비에이터 부분변경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며 라인업을 폭넓게 확대한 결과 올해 1~10월 판매량이 3116대로 늘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ST-라인 트림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면서 사전예약에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기존 플래티넘 트림이 패밀리용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ST-라인은 "일상 속 로맨스를 더해줄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두 트림 모두 2.3리터(L) 에코부스트 I-4 엔진을 장착했다. 브롱코와 머스탱 등에서도 선택받은 엔진으로 이미 수많은 차에서 검증을 마쳤다. 두 트림 모두 최고 304마력과 최대토크 43㎏·m를 내는 2.3L 에코부스트 엔진과 자동 10단 변속기를 갖췄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대형 SUV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The New Ford Explorer 출시 쇼케이스에서 차량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대형 SUV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쇼케이스에서 차량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익스플로러의 '스트라이킹 디자인'도 관심 포인트다. 전면부 그릴은 커졌고 넓어진 스키드플레이트와 에어커튼의 위치 조정으로 전체적인 무게 중심이 낮아보이도록 설계했다. 특히 벌집 구조의 글로스 프론트 그릴은 바닷속 빛, 윤슬, 기와를 연상하게 한다. 

휠베이스는 3025mm이며 전장 5050mm, 전폭 2005mm, 전고 1780mm다. 실내는 대시보드 레이아웃으로 기존보다 전면 배치해 개방감을 높이고 1열 공간을 더욱 넓게 확보했다. 시트 폴딩 기능와 캡틴 시트로 공간 효율성을 확대하고 승하차를 용이하게 했다. 트레일러 토우 패키지도 적용되돼 뛰어난 견인력을 자랑한다. 주행환경에 따라 일반, 에코, 스포츠, 미끄러운 길, 견인·끌기, 오프로드 중 선택 가능하다. 

가격도 합리적으로 낮췄다. 플래티넘은 7895만원에서 6900만원으로 낮아졌다. 제프리 대표는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 더 많은 가치를 가져가기 위해 가격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ST-라인 가격은 6290만원이다. 

포드는 구매층 저변을 확대하는데도 집중할 계획이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주요 구매층은 40대이지만 익스플로러는 모든 남녀노소 목적성, 니즈를 충분히 맞출 수 있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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