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근로자 '출퇴근 버스' 편의성 키운다

2024-11-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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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쉴더스는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수단) 기업 위즈돔과 통근버스 이용 근로자들의 출퇴근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후 기업은 통근 관리 업무 효율화, 근로자는 사원증 하나로 통근버스를 포함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 확대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주 SK쉴더스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근로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보안 서비스를 대폭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SK쉴더스의 보안 기술 역량과 사업 환경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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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SK쉴더스 판교 본사에서 SK쉴더스와 위즈돔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영주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부 부사장왼쪽과 한상우 위즈돔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쉴더스
지난 8일 SK쉴더스 판교 본사에서 SK쉴더스와 위즈돔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영주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부 부사장(왼쪽)과 한상우 위즈돔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쉴더스]
SK쉴더스는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수단) 기업 위즈돔과 통근버스 이용 근로자들의 출퇴근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SK쉴더스는 국가 기관, 첨단기술 보유 기업 등에 특화한 출입 보안 기술을 통근버스에 도입한다. 기업의 물리적 공간 내에서만 사용하던 기술을 모빌리티 분야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통근버스 탑승 시 주로 사용되는 무선주파수(RF) 방식이 아닌 보안응용모듈(SAM) 방식을 적용해 통근버스의 단말기 보안을 강화한다.
 
기존 RF방식은 버스 단말기에 카드를 직접 가져다 대는 방식으로, 보안이 다소 취약하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반면 SAM 방식은 정보를 암호화해 해킹이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K쉴더스는 통근버스 단말기와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도 위즈돔 플랫폼과 연동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탑승인원, 버스 위치정보, 도착 예정 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 기업은 통근 관리 업무 효율화, 근로자는 사원증 하나로 통근버스를 포함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 확대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주 SK쉴더스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근로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보안 서비스를 대폭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SK쉴더스의 보안 기술 역량과 사업 환경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즈돔은 인공지능(AI) 기반 최적 노선 설계와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통합관제 플랫폼, 고객 콜센터, 버스관제센터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 3300개의 통근노선을 운행 중이며, 10만명의 직장인들이 이용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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