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가 8일(현지시간)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가 약 1시간 만에 복구됐다. 챗GPT는 지난 6월과 지난해 말에도 접속 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
챗GPT 운영사 오픈AI는 이날 자사 웹사이트에 "챗GPT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힌 뒤 한 시간 뒤쯤 "대부분의 사용자는 이미 챗GPT가 복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챗GPT의 주간 활성이용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2억5000만명에 달한다.
온라인 접속 중단을 추적하는 웹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이날 오후 7시 13분(서부시간 오후 4시 13분) 현재 1만9403명의 사용자가 챗GPT 서비스 장애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한 시간 뒤쯤 접속 장애 신고는 400여건으로 크게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