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트럼프 행정부, 미국의 자유 지킬 것"

2024-11-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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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트 트럼프가 당선되자 그의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가 화제다.

    이러한 멜라니아 여사의 성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날 시행된 미 대선에서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누르고 승리한 후 나왔다.

    멜라니아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탈환에 성공하면서 4년 만에 영부인으로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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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사진=AP·연합뉴스]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트 트럼프가 당선되자 그의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가 화제다.

6일(현지시간) 멜라니아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인 대다수가 우리에게 이 중요한 책임을 맡겼다"며 "우리는 우리 공화국의 심장인 자유를 지킬 것이다. 나는 우리 국민이 개인의 자유와 경제적 번영, 안보를 위해 이념을 뛰어넘어 서로에 대한 헌신으로 다시 하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이어 "미국의 에너지와 기술, 주도권은 우리의 정신을 하나로 모아 미국을 영원히 진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멜라니아 여사의 성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날 시행된 미 대선에서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누르고 승리한 후 나왔다.

멜라니아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탈환에 성공하면서 4년 만에 영부인으로 복귀하게 됐다. 1970년생인 멜라니아는 동유럽 슬로베니아 출신으로 최초의 이민자 출신 영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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