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 everywhere'를 테마로 하는 이번 크리스마스 연출은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를 포토스팟으로 꾸미고, 상징적인 크리스마스 장식과 다양한 미디어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연말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러한 장식과 연출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보다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의 이번 조기 크리스마스 연출은 외지인 방문객 증가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주요 연출 장소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연결된 지하 2층의 하이퍼그라운드이다.
이곳에 들어서면 트리 장식으로 환영하는 출입구와 함께, 높은 천장에서 은은하게 떨어지는 조명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우며, 마치 야외에 온 듯한 공간감을 준다. 또한, 미디어 폴(pole)과 미디어 월(wall)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영상을 통해 연말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중앙광장인 하이퍼스페이스의 미디어 파사드다. 가로 12미터, 세로 5미터의 대형 화면에 펼쳐진 'Holiday Magic in Every Moment'라는 메시지는 모든 순간이 마법 같은 연말이기를 기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곳에는 5개의 크리스탈 트리와 1만 5천 개의 LED 전구로 이루어진 장식이 '센텀시티판 루미나리에'라는 특별한 빛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같은 풍성한 장식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말의 낭만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1층 센텀광장 보이드와 천장에는 대형 리본과 샹들리에가 매달려 있어 따뜻한 연말의 쇼핑 경험을 더했다.
박순민 신세계 센텀시티 전무는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의 고객들이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대표 크리스마스 명소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연출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 센텀시티가 제공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연출 덕에 부산의 연말은 이미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