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지난 2일 열린 청소년동아리축제와 관련,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볼 수 있는 멋진 행사였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신 시장은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 과천시 청소년동아리축제–색다른 하루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동아리 축제기획단, 과천시 청소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이 기획에 직접 참여하는 등 축제 준비를 주도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는 게 신 시장의 전언이다.
축제에는 과천시 청소년 동아리 25개 팀과 6개 기관·단체가 참여했고, 행사장에서는 24가지의 체험 프로그램과 14개 팀의 공연, 특별 이벤트인 과천오락실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여러 장르의 공연으로 그간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특히,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 ‘색다른 과천오락실’에서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한 100명의 시민들이 다양한 게임과 퀴즈에 참여해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