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쌀 저가판매 등 시장교란행위를 집중 점검해 수확기 쌀값을 안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충북 청주시 강내면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해 올해 벼 작황과 수확기 쌀 수급 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날 송 장관은 쌀전업농중앙연합회, 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와 함께 수확 현장을 둘러보며 작황과 품질에 대한 현장의견을 들었다.
송 장관은 산지 쌀 유통의 핵심 주체인 농협이 벼 수매가 인상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정부는 지난 달 초과생산량보다 많은 20만t의 벼를 시장격리하기로 발표했다"며 "공공비축미 중 산물벼 8만t 인수와 피해벼 4만6000t(조곡) 전량 매입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에 4만5725원으로 1년 전(5만1142원)과 비교해 10.6% 떨어졌다. 80㎏ 기준 쌀값은 18만2900원이다. 정부가 목표로 내세운 쌀값은 80kg 기준 20만원 안팎이다.
송 장관은 이날 충북 청주시 강내면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해 올해 벼 작황과 수확기 쌀 수급 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날 송 장관은 쌀전업농중앙연합회, 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와 함께 수확 현장을 둘러보며 작황과 품질에 대한 현장의견을 들었다.
송 장관은 산지 쌀 유통의 핵심 주체인 농협이 벼 수매가 인상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정부는 지난 달 초과생산량보다 많은 20만t의 벼를 시장격리하기로 발표했다"며 "공공비축미 중 산물벼 8만t 인수와 피해벼 4만6000t(조곡) 전량 매입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에 4만5725원으로 1년 전(5만1142원)과 비교해 10.6% 떨어졌다. 80㎏ 기준 쌀값은 18만2900원이다. 정부가 목표로 내세운 쌀값은 80kg 기준 20만원 안팎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