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는 ‘제3회 기술개발인의 날’ 행사에서 ‘우수기업연구소 유공 표창’(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술개발인의 날은 국내에 기업 연구소가 첫 탄생한 지난 2022년 10월 24일을 기념하며 만들어졌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가 기념식을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산기협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과 국가경쟁력 강화, 경제성장 등에 기여한 기술 개발인 성과를 알리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티맥스티베로는 20년 이상 원천 기술력을 보유해 온 토종 DBMS 전문 기업으로서 갖는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독점 기업과 동등한 수준의 기술력으로 종속성을 탈피한 연구소의 경제적 성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보유하고 있는 ‘고가용 다중화 기술’(TAC) 기반 클라우드 전환 시장 기술 경쟁력도 가산 요인이 됐다.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국가대표 토종 DBMS 기업으로 국내 시장 소프트웨어(SW) 생태계 확장과 수출 등을 주도해 왔다”며 “앞으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내게 배워 나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DBMS 전략 등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티베로의 대표 제품인 ‘티베로’는 국내 최초의 상용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 솔루션이다. KT·현대자동차·행정안전부 차세대 지방세 시스템 등 주요 기관‧기업에 적용되는 등 20여 년 이상의 기술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