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은 대구 수성구의원, '수성구 장애인 예술단' 설립 제안

2024-10-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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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지은 대구 수성구의원은 24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성구 장애인 예술단의 설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백 의원은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정책이 '장애 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기본계획' 수립하여 통합·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지원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에 대해 지적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 다양한 사업 중 하나인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예로 들며, 장애 예술인에게는 예술가로서 사회구성원이 될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게는 배움의 터와 더불어 '함께'라는 소속감을 줄 수 있는 '수성구 장애인 예술단의 설립'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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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를 구축, 예술인 멘토링' 예술인 길 도전

백지은 대구 수성구의원은 수성구 장애인 예술단의 설립을 제안했다 사진대구수성구의회
백지은 대구 수성구의원은 수성구 장애인 예술단의 설립을 제안했다. [사진=대구수성구의회]

백지은 대구 수성구의원은 24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성구 장애인 예술단의 설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백 의원은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정책이 ‘장애 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기본계획’ 수립하여 통합·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지원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에 대해 지적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 다양한 사업 중 하나인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예로 들며, 장애 예술인에게는 예술가로서 사회구성원이 될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게는 배움의 터와 더불어 ‘함께’라는 소속감을 줄 수 있는 ‘수성구 장애인 예술단의 설립’을 제안했다.
 
나아가 지역 내 관련 단체와 협력하여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예술인과의 멘토링을 통해 활동성을 넓힘과 동시에 예술인의 길에 도전하는 새로운 기회도 마련할 수 있는 등의 이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1974년 국제연합(UN)에서 시작된 ‘배리어 프리’를 인용하여, 고령자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무는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장애인 화장실과 저상버스뿐만 아니라 건축·설계 외 문화·예술 분야에도 이러한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문화적 기본권을 더욱 두텁게 보장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진전되기를 바란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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