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영문보고서 발간 사업 개시

[사진=한국IR협의회]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국내 중소형 상장 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4일부터 국내 중소형 상장기업 분석보고서의 영문보고서 발간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 기업은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코스닥 라이징스타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5000억원 미만 기업 24개사다. 영문보고서 발간은 내년 6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첫 발간 기업은 아이디스와 뉴로메카다.

기업리서치센터가 발간한 24개사 기업분석보고서의 요약 부분을 영문 번역해 국문보고서 전문과 함께 IR협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한국IR협의회는 단계적으로 영문보고서 발간 대상 기업을 확대하고 유통채널 다변화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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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호 한국IR협의회장은 "영문보고서 발간 사업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제고함으로써 국내 투자자와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