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퍼펙트윈 ERP 에디션' 미국 이어 일본서 선봬

2024-10-24 08:48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LG CNS가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자동 테스팅 솔루션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일본 시장에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LG CNS는 일본 시장에서 퍼펙트윈 ERP 에디션과 퍼펙트윈을 모두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전시회 참가 외에도 일본 시장 내 퍼펙트윈 솔루션 라인업 공급 확대를 위해 일본 IT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LG CNS
[사진=LG CNS]
LG CNS가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자동 테스팅 솔루션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일본 시장에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미국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LG CNS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열리고 있는 '재팬 IT 위크 어텀(Japan IT Week Autumn)'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일본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다.

LG CNS는 일본 시장에서 퍼펙트윈 ERP 에디션과 퍼펙트윈을 모두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전시회 참가 외에도 일본 시장 내 퍼펙트윈 솔루션 라인업 공급 확대를 위해 일본 IT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LG CNS는 일본 IT기업 바르테스(VALTE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LG CNS는 바르테스의 현지 네트워크와 사업 노하우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퍼펙트윈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바르테스는 일본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을 위한 테스트 서비스를 주력으로 제공하는 IT기업이다. 특히 소프트웨어 테스트 국제 자격 인증기관인 ISTQB(International Software Testing Qualifications Board)1)의 최고 등급인 '글로벌 파트너(Global Partner)'에 일본 최초로 선정된 바 있다.
 
LG CNS는 바르테스 외에도 씨이씨커스터머서비스(CEC Customer Service Ltd.), 와이드텍(Widetec) 등을 포함한 총 7개의 일본 현지 IT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일본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LG CNS가 최근 신규 론칭한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SAP ERP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자동 테스팅 솔루션이다. 기존의 퍼펙트윈을 SAP ERP 시스템에 특화해 개발했다. 이를 위해 SAP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소량의 샘플링된 데이터가 아닌 기존 ERP 시스템에서 사용하던 대량의 실거래 데이터를 신규 ERP 시스템에 적용해 정상 작동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한다. 많게는 수백만 건의 실제 사례들을 신규 EPR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재현해 반복적으로 비교·검증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일본 IT 서비스 시장 규모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9.8%로 성장해 2030년 1351억1000만달러(약 185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배민 LG CNS 보안·솔루션사업부장(상무)은 "올들어 봄과 가을에 각각 개최된 '재팬 IT 위크(Japan IT Week)'에서 '퍼펙트윈'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일본 시장에서의 사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본 고객들도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SAP ERP 시스템을 전환할 수 있도록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