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에서 외계인까지...'그동안 몰랐던 별의별 우주 이야기' 출간

2024-10-22 23:12
  • 글자크기 설정

저자 김정욱 "마지막 블루오션 우주, 그곳에 관심있는 일반인들 위한 책"

출처광문각출판미디어
[출처=광문각출판미디어]

 
 
우주는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 인도 등은 일찌감치 우주의 가치에 눈을 뜨고 그 공간을 개척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제 본격적으로 우주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다만 일반인들에게 우주는 여전히 미지의 공간이다.
 
10월 28일 출간 예정인 '그동안 몰랐던 별의별 우주 이야기 - 한번 읽고 우주 지식 자랑하기'는 우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천문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천문학자, 우주과학자들은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고 고백한다.
 
저자인 김정욱 서울경제신문 기자는 정치, 사회, 경제, 과학 등 여러 분야를 취재해 왔다. 어릴 때부터 우주과학과 천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은 '우주 키즈(kids)'로 다큐멘터리 시청, 서적 탐독, 강연 듣기 등 오랫동안 공부를 하며 내공을 쌓았다. 이 책은 다양한 경험을 쌓은 우주 키즈가 동료 우즈 키즈들의 눈높이에서 조심스레 전하는 교환일기 혹은 자습서인 셈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고민했던 게 쉽게 풀어 가는 것"이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우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어려워하지 않게 우주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또 "기사를 쓸 때는 특정한 독자층에 맞추는 게 아닌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문장과 쉬운 용어를 썼다"면서 "이 책에도 그러한 노력들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목차

들어가며
 
제1부 우주의 시작, 그리고 이곳을 탐구하기 위한 인류의 지식 ‘천문학’
무한한 우주 시작은 137억 년 전 먼지보다도 작은 점
우주는 얼마나 크고, 과연 끝은 있을까?
천문학은 어떻게 발전해 왔나?
천문학자는 밤에 일하고 낮에 잘까?
 
제2부 아직도 베일에 가려져 있는 태양계
우리은하의 변방 태양… 우리에겐 생명의 근원
태양계의 첫 번째 행성 수성, 2025년 베일 벗을까?
지구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샛별’… 실제의 환경은 지옥
멀고도 가까운 지구의 이웃 행성 화성
사람이 화성에 가기 위한 해결 과제들
지구의 안전지킴이 목성
태양계 행성 중 가장 많은 위성을 거느린 토성
누워서 자전하는 특이한 행성 천왕성
한 계절이 40년인 해왕성… 최근 구름이 사라진 이유는
명왕성은 왜 태양계에서 퇴출됐나?
태양계 행성 영어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을까?
단주기 혜성의 기원 카이퍼 벨트
수수께끼 품은 태양계 끝자락 오르트 구름
 
제3부 과학자들 관심받는 목성과 토성의 위성들, 생명체 존재 기대감 가득
생명체 거주 가능성 높은 목성의 위성 가니메데
화산 활동이 활발한 ‘불의 천체’ 이오
생명체 거주 가능성 높아 우주과학계 주목받는 유로파
달보다 더 밝게 빛나는 목성의 위성 칼리스토
태양계 위성 중 두 번째로 큰 타이탄
주목받지 못하다 이젠 큰 관심 모으는 엔셀라두스
 
제4부 인류가 처음 밟아 본 지구 외 천체 ‘달’
달을 향한 인류의 여정… 반세기 만에 다시 달로
달 착륙은 사기극? …과학적 근거로 본 진실은
달 착륙 아직도 못 믿겠다고? …달에 두고 온 인류의 흔적들
인류 최초의 달 착륙 1등에 가려진 2명의 주인공들
 
제5부 지구와 우주, 알수록 신기한 사실들
지구와 우주의 나이, 과학자들은 어떻게 알아냈을까?
별들의 집합소 은하에도 구성단위가 있다
우주도 기네스북 기록을 가지고 있다
우리은하의 모습 어떻게 알아냈을까?
지구인의 우주 시야를 넓혀준 안드로메다은하
우리는 모두 별의 자손… 그 이유는?
 
제6부 우주를 탐구하기 위해 인류가 만들어 낸 것들
우주의 영원한 항해자, 지구인의 전령 보이저호
화성 탐사의 큰 획을 그은 ‘스피릿’과 ‘오퍼튜니티’
나사의 야심작 퍼서비어런스, 화성서 생명체 흔적 찾을까?
인류에게 우주 크기를 확장해 준 허블우주망원경
인류의 우주 개념을 바꾸고 시야를 넓힌 사진 한 장
우주를 보는 ‘인류의 눈’ 제임스웹망원경
‘암흑 우주’의 비밀, 유클리드망원경이 풀어 줄까?
‘우주과학 강국의 첫 단추’ 누리호 성공 의미는?
한국의 달 탐사선 ‘다누리’, 달 개척 선봉에 설까?
지구 위에 떠 있는 ‘눈’ 인공위성… 왜 안 떨어질까?
늘어나는 우주 쓰레기… 지구가 위태롭다
 
제7부 외계 생명체는 어디에 있을까? 또 우리는 그들과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
이 우주에 생명체는 지구에만 존재할까?
‘콘택트’ 조디 포스터처럼 외계 생명체를 찾을 수 있을까?
외계 생명체, 다들 어디에 있을까?
외계 생명체 찾기가 ‘불편한’ 이들
그들은 정말 UFO를 타고 올까?
외계 생명체와 UFO의 연관성 얼마나 있나?
태양계를 스쳐갔던 미스터리한 ‘이것’의 정체는?
 
제8부 인류의 기원과 우주에서 지구 문명의 수준은?
인류의 기원은 정말 외계일까? …‘범종설’ 주장 학자들
지구 문명은 우주에서 어느 수준일까?
지구 그리고 우주의 문명 발전은 어디까지 가능할까?

◈ 저자 소개 ◈

김정욱
서울경제신문 기자로 근무하면서 정치, 사회, 경제, 과학 등 여러 분야를 취재해 왔다. 특히 어릴 때부터 우주과학과 천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와 관련된 다큐멘터리 시청, 서적 탐독, 강연 듣기 등을 통해 오랫동안 공부를 해 왔으며 우주에 관한 기사들도 쓰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