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장 화재, 7시간여 만에 불길 잡아…인명 피해 없어

2024-10-20 17:4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인천 산업용 기계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7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7시간 18분 만인 오후 4시 2분께 초기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사무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20일 오전 인천 서구 왕길동 기계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일대 공장 건물 30여개 동이 불에 탔다 사진연합뉴스
20일 오전 인천 서구 왕길동 기계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일대 공장 건물 30여개 동이 불에 탔다. [사진=연합뉴스]
인천 산업용 기계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7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20일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4분경 서구 왕길동 기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고 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주변으로 번져 공장 건물 30여개 동에 불이 났다. 

또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졌으나 소방 당국이 조기에 확산을 차단하면서 산불로 번지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이후 2시간 18분 만인 오전 11시 2분에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상향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 소방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7시간 18분 만인 오후 4시 2분께 초기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사무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 측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