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국과 체코가 국방·방산 협력을 강화한다. 양국 국방부는 2025년 상반기에 제2차 방산군수공동위를 개최해 구체적인 방산 협력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선호 차관은 15일 오후(현지시간) 체코 국방부에서 다니엘 블라즈코벡 국방차관과 한·체코 국방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과 방산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호 차관은 "양국 관계가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으며, 지난 9월 개최된 한·체코 정상회담을 통해 원전, 인프라 등 포괄적·전면적 협력관계로 심화·발전하고 있다"며 "국방·방산 분야에서도 협력이 한 단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국 차관은 최근 한국이 폴란드·루마니아를 비롯해 중동부 유럽 국가와 방산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체코와도 맞춤형 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높은 실전성 △후속 군수 지원 △무기 체계 운용 교육과 훈련 등 'K-방산'의 강점을 소개하며 우리 무기 체계에 대한 체코 국방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 내년 전반기에 제2차 방산군수공동위를 개최해 양국 간 구체적인 방산 협력 사업들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과 체코 국방부는 2015년에 체결한 국방 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고위급 교류 △사이버 안보 협력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체코 간 국방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국방부 간 국방정책실무회의를 신설해 지속해서 협력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국방·방산 협력 발전에 발맞춰 상호 상주무관부 개설도 검토한다.
또한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대서양의 안보가 긴밀히 연결돼 있다는 것에 동감했다. 최근 심화하는 러·북 군사 협력을 강력히 규탄하고, 최근 엄중한 글로벌 안보 정세 속에서 한국과 체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4개국(IP4) 등의 국제 사회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선호 차관은 15일 오후(현지시간) 체코 국방부에서 다니엘 블라즈코벡 국방차관과 한·체코 국방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과 방산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호 차관은 "양국 관계가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으며, 지난 9월 개최된 한·체코 정상회담을 통해 원전, 인프라 등 포괄적·전면적 협력관계로 심화·발전하고 있다"며 "국방·방산 분야에서도 협력이 한 단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국 차관은 최근 한국이 폴란드·루마니아를 비롯해 중동부 유럽 국가와 방산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체코와도 맞춤형 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높은 실전성 △후속 군수 지원 △무기 체계 운용 교육과 훈련 등 'K-방산'의 강점을 소개하며 우리 무기 체계에 대한 체코 국방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과 체코 국방부는 2015년에 체결한 국방 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고위급 교류 △사이버 안보 협력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체코 간 국방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국방부 간 국방정책실무회의를 신설해 지속해서 협력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국방·방산 협력 발전에 발맞춰 상호 상주무관부 개설도 검토한다.
또한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대서양의 안보가 긴밀히 연결돼 있다는 것에 동감했다. 최근 심화하는 러·북 군사 협력을 강력히 규탄하고, 최근 엄중한 글로벌 안보 정세 속에서 한국과 체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4개국(IP4) 등의 국제 사회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