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에 경북 영천고 최종 선정

2024-10-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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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장관 김용현)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공모 결과 경북 영천고가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국방부와 교육부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인과 가족들의 사기앙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군인자녀의 교육여건 보장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의 안정적 운영과 확대를 통해 군인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영종 책임교육정책실장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를 통해 군인자녀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교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자문(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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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자녀들 안정적으로 교육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화천고·포승고, 조건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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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방부 로고]
 
 
국방부(장관 김용현)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공모 결과 경북 영천고가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영천고는 내년 3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2026학년도 3월부터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영천고는 5년간 매년 2억원(교육부 특별교부금 1억원·교육청 대응투자 1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 교원과 학생 선발에 대한 특례도 적용된다.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는 전국 단위로 군인자녀를 모집하고 이들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학교다.
 
교육부와 국방부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격오지 근무와 잦은 근무지 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군인가족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을 추진했다.

이에 더해, 향후 국방부의 ‘군인자녀학생모집규정’에 따른 ‘군인자녀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전국 단위로 군인자녀 모집이 가능하며, 글로벌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연수 체험활동과 전문가 특별강연 등 국방부의 추가적인 재정과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조건부로 선정된 강원 화천고와 2028년 개교 예정인 경기 포승고(가칭)는 향후 운영계획서를 보완한 후,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선정위원회’의 추가 심의를 거쳐 2027년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국방부와 교육부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인과 가족들의 사기앙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군인자녀의 교육여건 보장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의 안정적 운영과 확대를 통해 군인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영종 책임교육정책실장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를 통해 군인자녀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교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자문(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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