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2024 노벨경제학상에 3인 공동 수상 "제도의 형성 및 번영 영향 연구"

2024-10-14 19:03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2024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는 대런 아제모을루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사이먼 존슨 MIT 교수 및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 등 3명에게 돌아갔다.

    노벨경제학상 담당 기관인 스웨덴 왕립 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4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제도의 형성 및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대한 연구'로 이들 3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들 수상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국가의 경제적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혁신적 연구를 수행했다"며 "제도가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대한 그들의 통찰력은 경제 개발 촉진에 있어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지원하는 작업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수상 이유를 전했다.

  • 글자크기 설정
아제모을로사진노벨위원회
다론 아제모을루 교수[사진=노벨위원회]


2024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는 대런 아제모을루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사이먼 존슨 MIT 교수 및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 등 3명에게 돌아갔다.

노벨경제학상 담당 기관인 스웨덴 왕립 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4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제도의 형성 및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대한 연구'로 이들 3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들 수상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국가의 경제적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혁신적 연구를 수행했다"며 "제도가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대한 그들의 통찰력은 경제 개발 촉진에 있어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지원하는 작업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수상 이유를 전했다.
 
사이먼 존슨 교수사진노벨위원회
사이먼 존슨 교수[사진=노벨위원회]

이어 "올해 수상자들은 국가의 번영에 있어 사회적 제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법치가 빈약하고 국민을 착취하는 사회는 성장을 창출하거나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야콥 스벤손 노벨경제학상 위원회 의장은 "국가 간 소득의 큰 격차를 줄이는 것이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도전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수상자들은 이를 성취함에 있어 사회적 제도의 중요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제학상 발표로 올해 노벨상 발표는 막을 내리게 됐다. 노벨상 시상식은 상 제정자인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에 스웨덴 스톡홀름(평화상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이루어진다.

 
제임스 로빈슨 교수사진노벨위원회
제임스 로빈슨 교수[사진=노벨위원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