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산하 희망등 전기재능봉사단과 방진망 재능봉사단이 지난 9일 국경일에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희망등 전기재능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며, 2020년 1월 광양제철소 EIC기술부 직원들이 본인들의 전기관련 기술을 적극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노후 전기시설 수리 및 교체를 진행함으로써 화재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광양시 진월면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점등되지 않는 전등이 있고, 전기시설이 노후되어 누전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봉사활동은 주택이 오래되어 변수가 많은 만큼 안전교육 후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수혜자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집안 구석구석을 찾아 안방, 거실, 주방, 화장실, 창고, 마당 등에 있는 전등과 스위치, 그리고 콘센트 교체 작업과 노후 배선을 점검하고 수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같은날 광양제철소 노경협의회 With Hope 방진망 재능봉사단도 광양읍에 위치한 칠성노인요양원에서 노후 방충망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요양원에 거주하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봉사단원들은 노후된 방충망을 직접 준비한 고성능 미세먼지 방충망으로 교체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최부길 광양제철소 EIC기술부 희망등 전기재능봉사단장은 “우리의 손길로 노후된 전기시설이 개선되고 그 모습을 본 수혜자분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전기기술자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이웃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계시는 봉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2014년부터 임직원들의 특기와 재능을 살려 필요할 곳에 기부하는 재능봉사단 48개를 운영하며, △문화 콘텐츠 제공 △생활환경 개선 △교육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