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 자리한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는 오는 11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지상 최고 29층, 2개동 전용 84㎡~153㎡ 총 381 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분양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양이 시공을 맡았다.
청약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2일이며, 계약은 11월 4 ~6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청약은 모집공고일 기준 가평군에 거주하거나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의 세대주, 세대원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사업지가 위치한 가평군은 미분양이 단 한 채도 없는 ‘미분양 제로’ 지역으로, 자라섬과 남이섬 등 쾌적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북한강 및 자라섬 조망 그린프리미엄을 갖췄고,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추진 등으로 지역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통팔달 교통환경은 경춘선 가평역 (ITX)를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접근이 가능하고, 정부는 지난 1월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서울역에서 청량리, 별내, 왕숙신도시, 가평을 지나 춘천으로 이어지는 GTX B 노선이 춘천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또 제2 경춘국도 (2029년 개통목표)가 추진되는 등 서울 접근성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교육시설은 가평 고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가평읍내 생활권에 학원가와 병원, 다수의 생활 편의시설 등이 위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과 미래가치가 높은 곳에서 공급하는 알짜 물량이다. 특히 중형과 중대형으로 구성된 고급 주택으로 준공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