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함양산삼축제, 개막 4일 만에 24만명 방문

2024-10-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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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개막한 '제19회 함양산삼축제'가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멋진 추억을 선물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그동안 쌓아온 산삼축제의 노하우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은 것 같다"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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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 지역 경제에도 활력

‘제19회 함양산삼축제’에 연일 인파가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사진함양군
‘제19회 함양산삼축제’에 연일 인파가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사진=함양군]
지난 3일 개막한 ‘제19회 함양산삼축제’가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개막 후 4일 만에 약 24만명이 축제장을 다녀갔으며,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가 포함된 판매 수익은 8억원을 넘어섰다.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제19회 함양산삼 축제 핵심 콘텐츠는 산양삼 판매존이다. 이곳에서는 산삼 캐기 체험뿐만 아니라 마술과 변검 공연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황금산삼을 찾아라'와 '건강&힐링 항노화 체험'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며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존에는 다양한 놀이와 공연이 마련돼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한낮의 더위에도 그늘막과 쉼터가 곳곳에 배치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상림공원에 만발한 가을꽃들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저녁 시간대에 열린 산막페스티벌과 비바페스티벌 같은 야간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멋진 추억을 선물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그동안 쌓아온 산삼축제의 노하우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은 것 같다”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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