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지난 6일 오전 11시 37분께 전남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노을종 인근 해역 갯벌에 고립된 A씨(70대, 남성)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6일 오전 11시 1분께 고동을 채취하기 위해 갯벌에서 조업하던 중 다리가 뻘에 깊게 박혀 나가지 못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 영광파출소는 순찰 중 즉시 현장으로 이동 후 육상으로부터 약 100m에 떨어진 간출암 위에 고립된 A씨를 발견, 경찰관이 직접 입수하여 신고 접수 36분 만에 무사히 구조 후 소방에 인계 했으며 A씨의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