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현장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활동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DL건설은 △추락 방지 △장비 관리 △낙하 예방 등 전 현장이 달성해야 할 목표인 '공통 타깃'을 설정했다.
추락 방지의 경우 △7단 초과 A형 사다리 반입·사용 금지 △수직개구부 추락방지시설 조치 △수평개구부 추락방지시설 조치 △3m 이상 고소작업 중 안전고리 체결 등으로 구성됐다.
장비 관리는 △굴착기 접근방지·유도원 배치 △고소작업차 전방작업 미실시·추락방지 조치 △펌프카 수평타설 기준 준수·하부 통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낙하 예방은 △인양함 사용 △이형자재 동시 양중 금지 △자재 인양 직하부 위험 구간 통제 등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전사 모두와 함께 올해 남은 기간 중대재해 유발 요인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며 "선택과 집중의 안전 관리로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