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건설현장에 '도심 양봉장' 조성…"꿀벌 생태계 회복"

2024-09-30 13:57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DL이앤씨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국내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건설사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L이앤씨는 지난 5월 수도권 내 공사 현장에서 도심 양봉장을 조성하고, 이달 초에는 약 11㎏의 자연 벌꿀도 채밀했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설정
DL이앤씨 직원이 수도권 현장에 설치한 도심양봉장에서 꿀벌을 관리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 직원이 수도권 현장에 설치한 도심양봉장에서 꿀벌을 관리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국내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건설사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L이앤씨는 지난 5월 수도권 내 공사 현장에서 도심 양봉장을 조성하고, 이달 초에는 약 11㎏의 자연 벌꿀도 채밀했다고 밝혔다. 채밀된 꿀은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꿀물 제조를 위해 사용됐다.
 
회사는 이어 현장 직원의 환경보호 활동 참여 유도를 위해 여왕벌 '봉순이' 캐릭터를 제작하고 현장 곳곳에 이를 부착했다.
 
DL이앤씨는 이번 도심 양봉장 조성이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따른 환경 보호 활동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DL이앤씨는 생활 속 탄소 감축 지침을 이행하는 '탄소발자국 감축 캠페인'과 연간 약 62만개의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 '종이컵 제로 활동' 등에 참여 중이다.
 
DL이앤씨는 "공사 현장 내 도심 양봉장을 다른 현장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