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건희 여사 국감 증인 채택…與 "이재명 지키기 시즌 2"

2024-09-29 17:07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등을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한 것에 "정쟁을 부추겨 '이재명 지키기 시즌2'를 만드는 것은 국민의 바람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생과 정책을 외면하는 국감 분위기에 국민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재명 지키기에 올인하려는 민주당의 행태에 '과연 이들이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있는가'라는 국민의 준엄한 꾸짖음이 확산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변인은 "국정감사는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가장 막강한 권한이자 무거운 책임"이라며 "국민의 시각에서 행정부의 정책방향을 점검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바로잡는 것이 본연의 취지"라고 민주당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 글자크기 설정

"오직 민생 국감만이 존재 이유 증명하는 길"

27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형 소득 경영안전망 민당정 협의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형 소득, 경영안전망 민당정 협의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등을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한 것에 "정쟁을 부추겨 '이재명 지키기 시즌2'를 만드는 것은 국민의 바람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지난 25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건희 여사를 포함해 84명의 증인을 여야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채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국정감사를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은 정책을 살피고 민생을 돌보는 국감 본래 취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일침했다.

이어 "민생과 정책을 외면하는 국감 분위기에 국민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재명 지키기에 올인하려는 민주당의 행태에 '과연 이들이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있는가'라는 국민의 준엄한 꾸짖음이 확산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변인은 "국정감사는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가장 막강한 권한이자 무거운 책임"이라며 "국민의 시각에서 행정부의 정책방향을 점검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바로잡는 것이 본연의 취지"라고 민주당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국회 본연의 임무를 방기하고, 정략적 이해를 실천하려 무리한 시도를 하고 있다. 국회의 존립 이유를 위협하는 위험한 발상이자, 국정감사의 취지를 왜곡하는 저급한 정치의 전형"이라며 "오직 민생 국감만이 국회와 정당의 존재이유를 증명하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1개의 댓글
0 / 300
  • 국짐당 것들은 말도 안되는 헛소리가 버릇이네.
    간악한 놈들, 김건희 부터 지키려다가 니들도 함께 휩쓸려 간다.

    이재명 지키기 시즌 2?
    이재명은 윤석열 사단 깡패 검사들이 없는 죄 만들어서 기소했는데,
    오직 개검 들이 기소한 혐의를 입증 못할 것인데, 판사의 심증이 문제다.
    판사들이 속거나, 개검들의 여론 호도와 압박에 넘어 가지 않을 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재판 사례를 보면 심히 우려 된다.
    어떻게 보면 간악한 법조카르텔이 무지막지한 윤석열 검사 정권을 탄생시켰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공감/비공감
    공감:0
    비공감: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