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영업·투자자산 관리 강화 위한 조직개편 실시

2024-09-26 17:3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산업은행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대한민국 신(新)성장동력 구축을 위한 남부권 영업조직 강화와 글로벌 금융협력 확대, 투자자산 관리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핵심산업 노후화로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남부권 지역의 기업과 산업 지원을 통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부산에 3개의 센터로 구성된 남부권투자금융본부를 신설했다.

    신설 본부에는 남부권 지역 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스마트화 촉진, 혁신생태계 조성을 총괄하는 지역기업종합지원센터와 호남지역 투자 활성화와 노후 인프라 개선을 위한 서남권투자금융센터(광주)를 새로 설치했다.

  • 글자크기 설정

"남부권 영업조직 강화로 전통산업 재도약 지원"

구조조정본부, 기업개선본부로 개편하고 투자관리실도 신설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SEOULDAL 프레스투어 행사에서 시범 비행하는 서울달에서 바라본 KDB 산업은행 전경 2024062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KDB 산업은행 전경.[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산업은행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대한민국 신(新)성장동력 구축을 위한 남부권 영업조직 강화와 글로벌 금융협력 확대, 투자자산 관리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핵심산업 노후화로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남부권 지역의 기업과 산업 지원을 통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부산에 3개의 센터로 구성된 남부권투자금융본부를 신설했다.
신설 본부에는 남부권 지역 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스마트화 촉진, 혁신생태계 조성을 총괄하는 지역기업종합지원센터와 호남지역 투자 활성화와 노후 인프라 개선을 위한 서남권투자금융센터(광주)를 새로 설치했다. 지난해 설립돼 부산 등 동남권 지역에서 투자업무를 수행 중인 동남권투자금융센터를 남부권투자금융본부로 편입해 남부권 지역에 특화된 독자적 종합금융 지원체계를 완성했다.

국내 유망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기구, 해외 국부펀드 등과 협력 사업을 발굴‧실행하는 글로벌투자협력단도 부서 규모인 글로벌금융협력센터로 확대했다.

또한 부실기업에 대한 사후적 구조조정 업무를 전담하던 구조조정본부를 기업개선본부로 개편해 기업 경쟁력 강화 업무를 확대했다. 투자관리실도 신설해 출자회사 관리와 투자주식 가치제고 등 투자관리 업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

산업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산업자본과 인프라가 축적된 남부권 전통산업의 재도약을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협력투자 강화로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