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구단 레전드'로 남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토트넘 구단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팬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저 이번 시즌에 집중할 뿐이다. 언젠가 이 구단을 떠나는 날이 오더라도, 여러분이 계속 웃는 광경을 보고 싶다. 또 나를 '클럽 레전드'로 불러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다만 구단이 임의로 1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