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한국 시간) 오전 1시 45분 토트넘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페렌츠바로시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번째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번 경기로 토트넘은 UEL 리그 페이즈 2위에 랭크됐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공식전 5연승을 질주했다.
경기가 끝난 후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호존신'이라는 한국어로 쓴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토트넘은 '브라질 축구황제' 호나우두와 존슨을 합성한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브레넌 존슨이 이날 경기에서 공식전 5경기 연속 골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해외축구 커뮤니티인 줄 알았다", "공식 계정이 맞나 의심했다", "한국 전용이라도 웃긴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던 손흥민은 이번 페렌츠바로시 원정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손흥민이 런던에서 재활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