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국민에게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명절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꽉 찬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며 “명절 연휴에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그리고 응급실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추석 인사에는 중국, 베트남, 파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출신 다문화 가정 어린이 12명도 한복을 입고 함께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영상 촬영을 마친 뒤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풍선을 나눠주고 기념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