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주한미군을 지휘하는 한미연합군사령관이 교체된다.
미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비에르 T 브런슨(Xavier T Brunson) 육군 중장을 한미연합사령관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브런슨 중장의 대장 진급도 재가했다.
연합사령관은 주한미군사령관과 유엔군사령관을 겸임하며 상원 인준이 필요하다. 현 연합사령관인 폴 러캐머라 장군은 2020년 12월에 지명돼 2021년 7월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