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명직 최고위원에 '호남' 주철현·'PK' 송순호

2024-09-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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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주철현(전남 여수갑) 의원과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을 임명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의원은 검찰 출신으로 광주지검장, 대검 강력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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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경남은 민주당에 소중한 지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1016 재·보궐선거 공천장 수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10.16 재·보궐선거 공천장 수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주철현(전남 여수갑) 의원과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을 임명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의원은 검찰 출신으로 광주지검장, 대검 강력부장 등을 역임했다. 송 위원장은 창원시의원, 경남도의원 등을 거쳤다.

이번 인선에는 최고위원들의 지역 안배가 가장 고려됐다. 한 대변인은 "많은 분들이 평가하는 것처럼 전남과 경남은 민주당에 있어 소중한 지역"이라며 "거기에 대한 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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