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동 SH사장, 추석 맞아 마곡 복합개발 공사 현장점검

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 첫 번째)이 마곡 건설공사 현장의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추석을 맞아 근로자 임금 및 공사대금(자재·장비) 지급현황 점검에 나섰다.
 
10일 공사는 김헌동 사장이 전날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임금지급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발사업은 마곡산업단지 내에 디지털 산업기반 확충 및 주거복지 실현 기여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현장을 방문한 김 사장은 건설공사 현장 내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대금 지급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근로계약서 등 작성 실태와 대금지급 확인시스템을 통한 대금 지급 여부 등도 확인했다.
 
이어 재난상황 대응체계 강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사전에 수립한 ‘2024년 추석 종합대책’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실 운영 예정이므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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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현장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 안전신호등(계측시스템) △AI 스마트 안전 CCTV △웨어러블 카메라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도 점검했다. 
 
김헌동 사장은 “직접시공제 및 적정임금제 운영을 통해 향후 건설현장의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 예방 및 건축물의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적정임금 지급과 안전한 근무 환경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