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군 1~8월 입장객, 6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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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북서부 시엠레아프의 관광지인 앙코르 유적군을 올해 1~8월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65만 1857명, 입장료 수입은 31% 증가한 3033만 달러(약 44억 1000만 엔)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 유적군 등의 티켓판매를 관리하는 국영 앙코르 엔터프라이즈가 1일 밝혔다.

 

국적별로는 상위부터 미국, 영국, 프랑스, 한국, 중국의 순.

 

8월 한달간 외국인 관광객 수, 입장료 수입은 모두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해 각각 6만 7482명, 315만 달러를 기록했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에 따르면, 관광부 관계자는 새로운 하늘의 관문인 시엠레아프 앙코르 국제공항의 지난해 11월 개항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중국인 관광객 증가는 관광부가 실시하고 있는 ‘중국-캄보디아 국민교류의 해’ 캠페인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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