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신인' 유현조, 메이저로 첫 우승 장식

2024-09-08 16:32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유현조가 메이저 대회로 첫 우승을 장식했다.

    유현조는 8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서 코스(파72)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 글자크기 설정

KB금융 스타챔피언십 FR

루키 유현조, 275타 우승

첫 우승을 메이저로 장식해

항저우 亞게임 銀·銅 획득

획득 후 프로로 전향해

유현조가 8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서 코스파72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티샷 중이다 사진KLPGA
유현조가 8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서 코스(파72)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티샷 중이다. [사진=KLPGA]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유현조가 메이저 대회로 첫 우승을 장식했다.

유현조는 8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서 코스(파72)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2위에 위치한 성유진(11언더파 277타)을 1타 차로 눌렀다. 우승 상금은 2억1600만원.

유현조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 게임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고 프로로 전향했다. 데뷔 시즌 첫 우승을 메이저로 장식했다.

이번 시즌 유현조의 5번째 상위 10위 안착이다. 메이저 우승을 추가하며 신인상 굳히기에 들어갔다.

1타 차 선두로 출발한 유현조는 시작부터 배소현, 윤이나 등의 추격을 받았다. 5번 홀과 6번 홀 거푸 보기로 선두를 내줬다. 선두를 되찾아 온 것은 9~11번 홀 세 홀 연속 버디에 이은 13번 홀 버디로다. 17번 홀 버디로 우승 쐐기를 박았다. 버디 퍼트의 거리는 19.8야드(18m)였다. 버디에 성공한 유현조는 팔을 번쩍 들었다.

마지막(18번) 홀에서는 추격하던 성유진의 티샷이 오른쪽으로 향했다. 깊은 러프에서 레이업을 했다. 유현조의 우승이 확실시되는 순간이다. 성유진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파를, 유현조 역시 파를 기록했다. 유현조가 18번 홀 그린 위에서 두 팔을 번쩍 들었다. 그런 그를 향해 동료들이 생수를 부었다. 첫 우승이다.

윤이나는 10언더파 278타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시즌 4번째 우승을 노렸던 배소현은 공동 4위(8언더파 279타)로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