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미얀마의 홍수 피해자 지원을 위해 20만 유로(약 3200만 엔)의 자금을 원조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인도지원시민보호국(ECHO)이 국제접십자사연맹(IFRC)의 재해대응긴급기금을 통해 원조한다.
미얀마적십자사가 홍수피해가 확대된 양곤 지역과 중부 에야와디, 바고, 동부 카인, 몬, 남부 타닌다리 각 지역・주에 인도지원을 실시한다. 긴급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는 약 1만 5000명에 대해 생필품과 생활자금, 위생용픔 등을 제공한다.
미얀마에서는 6월 하순부터 몬순에 따른 호우로 홍수가 발생, 10만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