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전대미문 '50홈런-50도루'가 눈앞인데...2경기 연속 '주춤'

2024-09-05 15:47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LA 다저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전대미문의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앞뒀지만, 최근 다소 주춤한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오타니는 22경기 동안 충분히 6홈런과 4도루를 기록할 수 있는 선수다.

    오타니가 부진에서 벗어나 메이저리그 신기록을 또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글자크기 설정
오타니 쇼헤이 사진AP·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AP·연합뉴스]

LA 다저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전대미문의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앞뒀지만, 최근 다소 주춤한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오타니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친정팀 LA 에인절스를 상대했다. 이날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그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열렸던 에인절스와 경기에서도 4타수 1안타로 홈런과 도루를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무려 3도루를 적립한 그는 2경기 연속 홈런과 도루 적립에 실패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꿈의 기록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50-50클럽'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다. 그만큼 꿈의 기록으로 불린다. 오타니는 올 시즌 44홈런과 46도루를 기록하며 역대급 시즌을 보내며 이 기록에 근접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제 다저스는 정규 시즌 잔여 경기 22경기를 남겨뒀다. 오타니는 22경기 동안 충분히 6홈런과 4도루를 기록할 수 있는 선수다. 오타니가 부진에서 벗어나 메이저리그 신기록을 또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