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북지역본부와 구미 산업단지 경영자 협의회가 주최하고 구미 보건소, 브라운핸즈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입주 기업 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힐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구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김예진, 김나래 작가의 미술작품 40여 점이 전시되며, 오는7일에는 2회(11:00, 14:00)에 걸쳐 구미 직장인 밴드(MUSIC US)의 공연도 진행한다. 명함과 사원증을 통해 산단 근로자임을 인증할 시 음료 할인권과 함께 기념품을 제공하며, 근로자 자녀는 어린이 체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산업단지 60주년을 맞는 뜻 깊은 올해, 경북지역본부에서 준비한 문화 행사를 통해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역 주민과 근로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구미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