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본인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두 번째 암살 시도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고, 사법 당국은 도주하던 용의자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본인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두 번째 암살 시도로 보이는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으며, 사법 당국은 용의자를 체포해 수사 중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야외 유세 중 총에 부상당한 지 두 달 만에 다시 암살 시도 사건이 발생하면서,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에 대한 경호가 강화되고 있다. 이번 사건이 대선에 미치는 영향과 정치적 후폭풍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용의자는 소총을 떨어뜨리고 SUV를 타고 도주했으나, 곧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현장에서는 조준경이 장착된 AK-47 소총과 세라믹 타일이 담긴 배낭 2개, 고프로 카메라가 발견됐다. 팜비치카운티 릭 브래드쇼 보안관은 용의자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거리가 약 274~457m였다고 설명하며, 조준경 장착 소총으로는 먼 거리에서의 사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선 캠프의 스티븐 청 대변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 사건 이후 안전하다”고 전했으며, 비밀경호국(SS) 역시 그의 안전을 확인했다. 백악관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전을 확인한 데 대해 안도감을 표시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그가 안전해 기쁘다. 미국에는 폭력을 위한 자리가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 사건 직후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자신이 안전하다고 전하며 “아무것도 날 늦추지 못할 것이다. 나는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암살 미수 사건 이후 강화된 경호 지원 덕분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부상 없이 사건을 무사히 마쳤다.
이번 총격 사건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미수 사건 발생 두 달 만에 일어난 것으로,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정치적 또는 외부 세력과 연계된 것으로 드러날 경우 정치적 후폭풍이 예상된다. 지난 7월 사건 이후 미 당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경호 수준을 대폭 강화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법 당국은 현재 용의자의 신원과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으며,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는 대로 추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작 갔어야, 언젠간 간다, 무뇌대통령 참웃긴다, 윤도리 별칭이 돌대가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