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쿠사마 야요이의 100억원대 작품 '호박' 판매

2024-09-04 15:58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키아프·프리즈 서울이 4일 개막한 가운데 페어장 밖에서도 대형 거래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옥션은 이번 '호박' 작품뿐만 아니라 일본 거장 요시토모 나라 개인전, 현대미술 주요 작가의 보기 드문 대작이 다수 출품된 9월 '컨템포러리 아트 세일(Contemporary Art Sale)'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강남센터에 마련했다.

    전날 홍콩 K11 아트재단과 서울옥션이 함께 연 파티 '더 문 파티 서울(The Moon Party Seoul)'에는 많은 수의 국내외 미술 애호가들이 몰려 글로벌 미술 시장과 한국 미술 시장을 연결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됐다.

  • 글자크기 설정
야요이 쿠사마 A-Pumpkin CSYR acrylic on canvas 1303x160cm 2014 사진서울옥션
야요이 쿠사마, A-Pumpkin (CSYR), acrylic on canvas, 130.3x160㎝, 2014 [사진=서울옥션]

키아프·프리즈 서울이 4일 개막한 가운데 페어장 밖에서도 대형 거래 소식이 전해졌다.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은 보험가 1000만 달러(약 134억원)에 달하는 야요이 쿠사마 ‘호박’ 대작을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새 주인을 찾은 'A-Pumpkin(CSYR)'은 2014년 제작된 100호 크기 작품이다. 주조색으로 황금색이 사용돼 검은색 패턴과 대비를 이루는 희귀한 색감을 가지고 있다. 해당 작품은 서울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 중인 '2024 커넥트 서울(Connect Seoul)' 특별전의 일부로 소개되며 전시 기간 동안 1층 로비에서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옥션은 이번 ‘호박’ 작품뿐만 아니라 일본 거장 요시토모 나라 개인전, 현대미술 주요 작가의 보기 드문 대작이 다수 출품된 9월 '컨템포러리 아트 세일(Contemporary Art Sale)'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강남센터에 마련했다. 

전날 홍콩 K11 아트재단과 서울옥션이 함께 연 파티 '더 문 파티 서울(The Moon Party Seoul)'에는 많은 수의 국내외 미술 애호가들이 몰려 글로벌 미술 시장과 한국 미술 시장을 연결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됐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더 문 파티 서울 등을 통해 한국 미술시장의 동력과 잠재력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서울옥션은 앞으로도 글로벌 미술 애호가들이 한국적이고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실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과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담동 일대 갤러리들이 야간까지 문을 여는 9월 5일 ‘청담 나잇’ 당일에는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되는 전시 역시 오후 9시까지 연장 진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