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유승우가 오늘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병역의무를 시작하며 5주간 기초군사 훈련 후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에서 복무하게 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유승우 씨의 훈련소 입소와 관련한 별도 행사는 가지지 않을 예정"이라며 "입소식은 유승우 씨 외에도 다수의 장병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자리이므로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A2Z엔터테인먼트는 유승우 씨의 건강한 군 생활을 기원하며 전역 후 활동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내일 입대합니다. 끝까지 함께해 줘서 고마워요. 여러분. 공연도, 편지도 감동이었어요. 아프지 말고 잘 지내고 계세요. 사랑합니다"라며 "참 훈련소는 가족, 친구들과 오붓하게 들어가겠습니다. 현장이 복잡할 테니 아주 아주 혹시나 오고 싶으시더래도 조금만 이해해 주세요"라며 팬들에게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