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조재구 남구청장,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에서 보자

대구 남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함께하는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사진=대구남구]

대구광역시 남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직원 및 자매결연단체가 함께하는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는 남구청 직원이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8개 전통시장인 관문상가시장, 대명시장, 봉덕신시장, 성당시장, 영선시장, 명덕시장, 대명중앙시장, 광덕시장의 부서별로 지정된 담당 시장에서 1점포 1개 상품 이상 장보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남구청 직원들을 비롯해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그룹, IM뱅크,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등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단체에서도 자율적으로 장보기에 동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관련기사

• 대구시, 달서천 5구역 민투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선정
• 대구시, 국가에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운영

 
조재구 남구청장은“어려운 시기에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주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셔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