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63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입사원 공개경쟁(147명), 자격증 제한경쟁(217명), 사회형평적 채용(266)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상반기와 동일하게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별도 모집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순으로 진행한다. 합격 후 1개월 이상의 채용형 인턴 과정을 수행하고, 별도 평가를 통해 최종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별도 평가 계획은 추후 합격자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9월 9일 오후 2시부터 11일 오후 2시까지로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1월 15일 14시 이후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는 서류전형과 체력 심사가 도입되고, 필기시험 범위에 철도법령이 추가된다. 채용제도 변경사항은 채용공고문과 코레일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의 '채용제도 개선 사전예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상반기 채용이 대규모 공개경쟁 위주였다면, 하반기 채용은 사회적 약자에게 기회를 드릴 수 있는 따뜻한 채용이 될 것"이라며 "청년구직자와 사회적 약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