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업계 3위 요기요가 요기요가 비용 절감을 위해 창사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 측은 직원들에게 희망퇴직 안내 메일을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퇴직 대상은 직급, 직책, 근속연수, 연령 제한 없다. 희망자는 다음 달 2∼13일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7일까지 퇴직하게 된다.
요기요가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것은 2011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655억원을 기록했다. 임직원 수도 1100명에서 일부 퇴직으로 현재는 1000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너무 좋지 않고 출혈 경쟁이 힘든 상황”이라고 희망퇴직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