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표 전기차 제조업체인 빈그룹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종 수리 및 교체에 걸리는 시간을 최대 24시간 이내로 빠르게 단축시키겠다고 밝혔다.
27일 베트남 현지 매체 비뉴스(Bnews)에 따르면 베트남 빈그룹(Vingroup) 산하 전기차 제조업체인 빈패스트(VinFast)는 내달 1일부터 부품 및 예비 부품 공급 시간을 최대 24시간 이내로 단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는 유례없는 정책으로 수리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에게 최대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한 빈패스트의 노력으로 볼 수 있다.
최단 시간 내에 부품과 예비 부품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통해 고객의 차량 수리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고객을 중심에 두겠다’는 빈패스트의 철학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다. 빈패스트는 △좋은 자동차 △좋은 가격 △탁월한 사후 관리 서비스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강력하게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약속을 통해 빈패스트는 최대의 편리함과 만족감을 가지고 전기차 사용으로의 녹색 전환에 베트남 소비자를 강력하게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빈패스트 베트남의 부 아인 뚜언(Vu Anh Tuan) 사장은 "고객에게 점점 더 나은 경험과 더 높은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빈패스트가 항상 추구하는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전국 딜러 시스템 확장과 함께 24시간 이내 예비 부품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은 빈패스트의 최우선 과제가 향후 차량 사용 과정 전반에 걸쳐 고객에게 마음의 평화와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임을 계속해서 확인시켜 주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빈패스트는 올해 말까지 전국적으로 약 150개의 쇼룸, 딜러샵, 공식 대리점 등을 보유하며 베트남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한 자동차 회사로 올라설 전망이다. 또한 네트워크 확장과 병행하여 빈패스트는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최적화하는 동시에 스마트 전기차를 구매하고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공공 충전소 충전 요금 면제, 무료 주차, 우선 서비스 등 매력적인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